07. 失われし最終楽章 가사 번역
유메오이 카케루 프로듀스 신 프로젝트
음악이 사라진 거리(音楽が消えた街)
TRACK 07. 失われし最終楽章(사라진 최종악장)
작사 작곡: 유메오이 카케루
가창: 시엘(cv.리제 헬레스타)
https://youtu.be/mDJU8StHELY?si=lohZXW9tqvxCf7sX
[事件記録 File.06]
[사건기록 File.06]
古いアルバムのページをめくるように
낡은 앨범의 페이지를 넘기듯
深い森の奥地へと
숲 속 저 깊은 곳으로
未だ鮮やかな記憶を辿るように
아직도 선명한 기억을 더듬는 듯
禁じられた場所へと
금지된 곳을 향해
生まれつき人より多くの 音が聴こえる
태생적으로 남들보다 많은 소리가 들리는
《体質》(身体)を持った私を
《체질》을 가진 나를
街の《騒音》(音)から遠ざけて 教えてくれた
도시의 소리와 멀리하고 알려주었지
音楽を作る 楽しさを
음악을 만드는 즐거움을
雨上がり虹が架かるような日々は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펼쳐진 듯한 날들은
《師匠》(先生)と一緒に過ごした思い出
《스승님》과 함께 지내던 기억
だけど幸せは 呆気ない程に
하지만 행복은 어찌할 새 없이
空曇り嘲る
구름이 하늘을 가리며 날 비웃네
さよなら言わないで 消えた貴女を
작별인사도 없이 사라진 당신을
探す当てもなく 儘戸惑う窓辺
찾을 방법도 없는 채 방황하며 창가만 바라봐
教えてもらうはずだったこと 沢山
배워야 했던 것들이 아직
まだあったはずなのに
너무 많이 남아있는데
記憶の片隅 心残り無くすために
기억의 한 켠 미련을 지워내기 위해
今鎖された部屋の奥へ……
지금 닫혀있는 방의 안으로
「失踪する直前、先生が夜な夜な訪れていた地下室」
실종되기 직전, 선생님이 밤마다 찾아가던 지하실
「決して入れて貰えなかった禁断の場所」
결코 들여보내주지 않았던 금단의 장소
「何もないならそれでもいい」
아무것도 없다 해도 좋아
「どうせ他にやることなんてないのだから」
어차피 따로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까
埃塗れの 長い階段を抜け
먼지 투성이인 긴 계단을 빠져나와
薄暗い壁 手探りで進んだ
새까만 어둠 속 벽을 더듬어 나아가
どうして私を置いて行ったの?
어째서 나를 두고 간 거야?
それだけがどうしても知りたくて
그것 만이라도 어떻게든 알고 싶어서
隠された鉄の《扉》(ドア) 重苦しい音が響いた
숨겨진 철《문》 고통스러운 소리가 울려 퍼져
古い紙とインクの黴びた匂い
낡은 종이와 잉크의 곰팡이 냄새
何か読めない表記で 繰り返し書き足されて
무언가 읽을 수 없는 표기로 계속해서 덧대어져 있었어
その《楽譜》を目にした 時間が動き出すように
그 《악보》를 눈에 담은 순간 시간이 움직이는 듯
流れる《重旋律》(ハルモニア) 全てを識らせた
흘러나오는 《중선율》 모든 걸 알려주었어
「この符音、元の曲にメッセージが足されている」
이 악보, 원곡에 메세지가 더해져 있어
「先生はこれの影響を止めるために研究を...」
선생님은 이 악보의 영향을 막기 위해 연구를...
「そして、不の力に抗えなかったんだ...」
그리고, 부정적 힘에 저항할 수 없었던 거야...
「だとしたら、私のすべきことは...」
그렇다면, 내가 할 일은...
旋律が導くように
선율이 나를 이끄는 방향으로
不思議と歩む道 迷う事無く
신비하게도 나아가는 길 망설임 없이
狂った歯車はもう
어그러진 수레바퀴는 이제
運命すら調律して従えた
운명조차 조율하여 따라 움직였지
「震えている場合じゃない、先生が成し遂げられなかったこと」
떨고 있을 때가 아니야, 선생님이 이루지 못했던 것
「この楽譜の作者に、会いに行かなきゃ...!」
이 악보의 작성자를, 만나러 가야 해...!
アトリエに近づく毎に
아틀리에에 다가갈 수록
確かに鳴り響く 怨恨の声
확실히 울려 퍼지는 원한의 목소리
旋律に侵された者の
선율에 당한 사람들의
感情が直に流れ込んできて
감정이 직접 흘러 들어와서
鈍く痛む頭が
울리며 아파오는 머리가
もう来ない未来を《幻想》(夢)に見せて
이젠 오지 않을 미래의 《환상》을 보여주고
手招いた 歪で甘く穢れ無き音は
손짓해오는 일그러진 꿈과 순결한 소리는
不快な程に心地良く響いていても
불쾌할 정도로 기분 좋게 울려 퍼지고 있는데도
描いた物語は 最悪の終わりに満ちていて
그려낸 이야기는 최악의 엔딩으로 가득 차 있어서
その中で一つ まだ抗う《男》(ジョシュア)の声が
그 안에서 하나 아직 저항하고 있는 조슈아의 목소리가
どうしてか懐かしくて 《師匠》(あの人)の声に似ていたから
어째서인지 그리운 《스승님》의 목소리와 닮아 있어서
手を伸ばし開く目
손을 뻗고 눈을 떠
助けようと そう 決めたんだ
구하겠다 그렇게 다짐했어
(시엘)
「目覚めた視界には倒れた黒髪の男性とこちらを見下ろす白髪の...」
눈을 뜬 그 곳에는 쓰러진 흑발의 남성과 이 곳을 내려다 보는 백발의...
(아마데우스)
「聴こえるのか?彼らの声が」
들리는 건가? 그들의 목소리가
「これは思った以上だ」
이건 생각했던 것 이상이군
「私が憎いだろう、ならその感情を歌にするのだ」
내가 증오스럽겠지, 그렇다면 그 감정을 노래로 만드는 거다
「それが我が作品の最後の楽章となる!」
그게 내 작품의, 마지막 악장이 될 테니!
(시엘)
「いいえ、あなたは確かに憎い。今すぐにでも殺してやりたいくらい。」
아뇨, 확실히 당신은 증오스러워요. 지금 당장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でもこの感情を歌にしてしまったら、その歌はまた人を殺す歌になる。」
하지만 이 감정을 노래로 만들면, 그 노래는 또 다시 사람을 죽이는 노래가 되고 말아요.
「夢の中で私が聴いた沢山の旋律、そのどれもが悲しい物語だったけど、訴えてきた感情はみんな同じ。」
꿈 속에서 제가 들었던 수많은 선율은 전부 다 슬픈 이야기였지만, 바라던 감정은 모두 같았어요.
「幸せになりたかっただけ。」
행복해지고 싶었던 것 뿐.
「最高の音楽は人を幸せにする作品に決まってる!」
최고의 음악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작품이 틀림 없어!
さよなら言わないよ 貴女がくれた
작별인사는 하지 않을래 당신이 준 것이
ものが私まだ 忘れられないから
나는 아직 잊을 수 없으니까
伝えたいんだ 音を失くした街にも
전하고 싶어 소리를 잃은 거리에도
生み出せる《希望》(フレーズ)がある!
만들어낼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걸!
拙くて良い 奏で続けよう
서툴다 해도 좋아 계속 연주하자
人がこの街で生き続ける限り
사람이 이 거리에 살아가는 한
絶望よりも 強い光で包んで
절망보다 강한 빛으로 감싸
《大好きな師匠》(あの虹)に届くまで!
《정말 좋아하는 스승님》에게 닿을 때까지!
(아마데우스)
「音楽で人を幸せに、か...」
음악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인가...
「そんな作品が君に作れるとでも?」
그런 작품을 그대가 만들 수 있을 것 같나?
(시엘)
「正直に自信はないよ、でも先生が教えてくれたんだ」
솔직히 자신은 없어, 하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셨으니까
「作り続けていればいつか誰かに届くって」
계속 만들다 보면 누군가에게는 닿는다는 걸
アマデウスは少女の言葉に優しく微笑み、真っ白な五線譜とペンを手渡した。
아마데우스는 소녀의 말에 상냥한 미소를 띄고는, 새하얀 오선부와 펜을 건넸다.